아이가 턱에서 소리가 나고 머리가 아프다고 할 때
아래는 여러 분의 진료를 하나로 합쳐 다시 구성한 것입니다. 특정한 한
아이의 이야기가 아니고, 알아볼 수 있는 내용은 모두 덜어 냈습니다.
어떤 상태로 오시나요?
입을 벌릴 때마다 턱에서 소리가 나고, 학교에서 돌아오면 머리가
아프다고 쉰다고 하십니다. 귀에서 소리가 난다고 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아이는 아픈 것을 잘 설명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목이 뻣뻣하다」거나 「그냥
피곤하다」로만 말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어디를 먼저 봐야 하나요?
치아가 맞물리는 문제가 함께 있으면 치과가 먼저입니다. 특히
윗니가 아랫니를 지나치게 덮고 있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이가 맞물리는 것을 다루는 것은 저희 자리가 아닙니다. 저희가 보는 것은 그
맞물림 때문에 턱과 목에 걸리는 부담입니다. 순서를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머리가 아픈 것이 새로 심해졌거나, 아침에 토하거나, 눈이 이상하다고 하면 그때는
소아청소년과나 신경과 확인이 먼저입니다.
왜 턱 때문에 머리가 아픈가요?
턱이 뒤로 밀리면 관절이 지나는 공간이 좁아지고, 턱 주변 근육이
계속 힘을 씁니다. 그 긴장이 머리와 목 근육으로 이어집니다.
귀 주변에 신경과 근육이 몰려 있어, 그 자리가 눌리면 귀에서 소리가 난다고
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진료하나요?
목과 턱 주변을 함께 다룹니다. 자라는 중이라 굳은 정도가 어른보다
덜해, 손대는 힘도 훨씬 약하게 씁니다.
아이에게 쓰는 장치는 어른보다 더 조심합니다. 자라는 중인 뼈에 오래 힘을 걸면
다른 쪽이 달라질 수 있어, 쓰기로 정하면 치과와 함께 봅니다.
턱을 괴는 습관,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엎드려 자는 습관을 보호자와 함께
확인합니다. 이쪽이 실제로는 가장 크게 작용합니다.
이 판단의 한계는 무엇인가요?
턱을 다뤄서 키나 성적이 달라진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저희가
보는 것은 통증과 씹는 기능, 그리고 잠입니다.
덧붙입니다. 자라면서 저절로 나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는 어른보다
더 지켜보는 쪽으로 갑니다.
보호자분께 드리는 요약
- 치아가 맞물리는 문제가 있으면 치과가 먼저입니다.
- 아이는 아픈 것을 잘 설명하지 못해 발견이 늦어집니다.
- 턱 주변 긴장이 머리와 목으로 이어져 두통이 됩니다.
- 턱 괴기·한쪽으로만 씹기·엎드려 자기가 실제로는 가장 크게 작용합니다.
- 턱을 다뤄서 키나 성적이 달라진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자라는 시기와 습관에 따라 경과가 아이마다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