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가지 않는 팔
머리 위로 팔을 들기 어렵고
뒤로 손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어깨는 한 번 굳으면
혼자 풀리기까지 오래 걸립니다.
아파서 안 쓰고, 안 쓰니 더 굳습니다. 밤에 못 주무시는 날이 길어지면 어깨보다 일상이 먼저 무너집니다.
머리 위로 팔을 들기 어렵고
뒤로 손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누우면 통증이 심해져
아픈 쪽으로 돌아눕지 못합니다.
옷 입기, 머리 감기, 운전처럼
매일 하던 동작이 힘들어집니다.
특정 각도에서만 아프고
아직 팔은 올라갑니다.
오십견은 갑자기 오지 않습니다.
그 앞에 힘줄이나 어깨 주머니의 염증이 반복되다 관절낭이 굳어진 것입니다.
관절낭이 자꾸 상처를 받으면 몸은 더 상하지 않게 하려고 그 자리를 스스로 굳힙니다.
고장이 아니라 몸이 자기를 지키려 한 일입니다.
다만 그 대가로 팔이 올라가는 범위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굳기 전에 잡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이미 굳었다면 어깨만 풀지 않습니다.
굽은 등과 말린 어깨를 그대로 두면 다시 굳습니다.
경과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염증이 활발한 시기
통증과 염증을 다스리는 치료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통증을 먼저 낮춥니다.
→ 돌아눕다 어깨 때문에 깨는 밤이 줄어듭니다.
유착이 진행되어 굳은 시기
유착을 푸는 치료와 운동
약침과 도수 치료로 범위를 조금씩 넓혀 갑니다.
→ 어제는 안 되던 높이가 조금씩 열립니다.
몸의 정렬이 함께 무너진 경우
교정과 운동치료 병행
어깨가 움직일 공간을 만들고 근육을 세웁니다.
→ 옷 입고 씻는 일이 수월해지고, 풀린 어깨가 다시 굳지 않습니다.
딱딱해진 곳을 부드럽게 만들고, 다시 굳지 않는 자세를 만듭니다.
앞으로 드는 것, 옆으로 벌리는 것, 팔꿈치를 접고 바깥으로 돌리는 것. 이 셋을 재둡니다.
돌아오는 순서도 미리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드는 것이 가장 먼저 돌아오고, 바깥으로 돌리는 것이 가장 마지막입니다.
힘줄 파열이 의심되면 같은 건물 2층 영상의학과와 함께 확인합니다.
아픈 시기인지 굳는 시기인지에 따라 해야 할 일이 다릅니다.
잠을 자야 회복이 시작됩니다. 저희가 가장 먼저 잡는 것이 이것입니다.
A.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1~2년이 걸리기도 하고, 그 사이 어깨가 굳어 움직임이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로 그 기간과 불편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A. 빠르면 3개월로 봅니다. 이 어깨가 갑자기 이렇게 된 것이 아니라 서서히 만들어진 것이라, 푸는 것도 서서히 됩니다. 짧은 쪽으로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과한 약속은 과한 실망이 되기 때문입니다.
A. 등이 굽고 어깨가 말리면 어깨가 움직일 공간 자체가 줄어듭니다. 그 상태로 계속 쓰면 관절낭이 또 상처를 받고, 몸은 또 굳혀서 자기를 지키려 합니다. 어깨만 풀어 놓고 자세를 그대로 두면 다시 굳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A. 들러붙어 딱딱해진 관절낭 안에 약을 넣어 그 자리를 넓히고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굳은 것을 먼저 풀어 두어야 운동으로 범위를 넓힐 수 있습니다.
A.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통증이 심한 시기에 무리하게 움직이면 오히려 염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지금 어느 단계인지 확인하고 그에 맞게 안내드립니다.
A. 염증과 통증을 다스리고 회복할 힘을 보충하는 방향으로 씁니다. 근거가 있는 방향인지를 진료 때 함께 말씀드립니다.
A. 돌아오는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앞으로 드는 것이 먼저, 옆으로 벌리는 것이 다음, 팔꿈치를 접고 바깥으로 돌리는 것이 가장 마지막입니다. 뒤로 손이 아직 안 돌아가는 것은 순서상 남아 있는 단계라는 뜻이지, 치료가 안 되고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의료진이 직접 전하는 건강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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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하며 자주 받는 질문을 한 편에 하나씩 풀어 두었습니다.
궁금하신 대목부터 골라 읽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