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는 깔창과 맞춰 만드는 깔창은 무엇이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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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 깔창과 맞춰 만드는 깔창은 무엇이 다른가요?
파는 깔창은 평균적인 발 모양에 맞춰 만들어집니다. 맞춰 만드는 깔창은
본인의 아치 높이와 체중이 지나가는 자리에 맞춰 어느 지점을 얼마나 받칠지 정합니다.
둘 다 쓸모가 있습니다. 발에 별문제가 없고 오래 서 있을 때 덜 피곤하려는 목적이면
파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아치가 무너졌거나 좌우가 다르거나 이미 아픈 자리가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좌우가 다르면 왜 문제가 되나요?
사람의 두 발은 대개 조금씩 다릅니다. 한쪽 아치만 내려앉았는데 양쪽에
같은 깔창을 넣으면, 멀쩡한 쪽을 불필요하게 밀어 올리게 됩니다.
좌우 다리 길이가 다른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짧은 쪽을 얼마나 받쳐야 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고, 정해진 공식이 없습니다. 걸음을 보면서 조정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어떻게 만드나요?
먼저 서 있는 자세와 걷는 모습을 확인하고 발 모양을 뜬 뒤, 어느 지점을
얼마나 받칠지 정해 만듭니다. 신는 신발의 종류에 따라 두께도 달라집니다.
구두나 단화처럼 안쪽이 좁은 신발과 운동화는 들어갈 수 있는 두께가 다릅니다. 신발마다
따로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 이유입니다.
깔창만 넣으면 되나요?
깔창은 받쳐 주는 일까지 합니다. 받쳐만 주고 근육을 그대로 두면, 깔창을
뺐을 때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깔창과 운동을 함께 갑니다. 발과 종아리, 엉덩이 근육이 받쳐 주기 시작하면
깔창에 기대는 정도가 줄어듭니다. 목표는 평생 깔창을 신는 것이 아니라, 덜 필요해지는
쪽입니다.
이 설명의 한계는 무엇인가요?
맞춰 만든 깔창이 파는 깔창보다 낫다는 것을 견주어 확인한 자료를 저희는
갖고 있지 않습니다. 여기 적은 것은 만드는 방식의 차이입니다.
덧붙입니다. 깔창은 처음 며칠 오히려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익숙하던 자세가 바뀌기
때문입니다. 다만 통증이 새로 생기거나 2주가 지나도 불편하면 다시 조정해야 합니다.
참고 신는 것이 아닙니다.
환자분께 드리는 요약
- 파는 깔창은 평균 발 모양에, 맞춤 깔창은 본인 발에 맞춥니다.
- 좌우 발이 다르면 같은 깔창을 넣는 것이 도움이 안 될 수 있습니다.
- 신는 신발에 따라 들어갈 수 있는 두께가 다릅니다.
- 깔창만으로는 부족하고 근육을 세우는 일이 함께 가야 합니다.
- 2주가 지나도 불편하면 참지 마시고 다시 조정합니다.
발 모양과 신는 신발에 따라 필요한 정도가 사람마다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