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전문 의료진이 전하는 올바른 건강 정보와 치료 이야기
아이가 밤에 소변 때문에 깰 때
밤에 소변 때문에 깨는 일이 잦고, 낮에도 자주 가거나 갑자기 참기 어려워한다고 하십니다. 같이 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변이 단단해져 화장실에서 오래 걸리고 아파하며, 배에 가스가 자주 차고 배가 아프다는 말을 자주 한다는 것입니다. 잠도 편치 않습니다. 무서운 꿈을 꾸고 갑자기 깨서 울거나, 잠꼬대가 심하거나, 아침에
아이 걸음걸이가 눈에 걸리실 때
걸을 때 발끝이 바깥으로 벌어지거나 안으로 모인다고 하십니다. 뒤에서 걸어오는 모습을 보시고 마음에 걸려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이 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래 걷기 싫어하고, 자세가 구부정하고, 밥을 잘 먹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로따로가 아니라 한 줄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발이 놓인 자리가 무너지면 체중이 고르게
잘 먹는데 키로 가지 않는 것 같을 때
먹는 양은 적지 않은데 체중만 늘고 키는 그대로인 것 같다고 하십니다. 「잘 먹는데 왜 키로 안 가느냐」는 물음을 가지고 오십니다. 여쭈어보면 먹다가 자주 체하고, 배에 가스가 잘 차고, 변을 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십니다. 오래 걷지 못하고 자주 안아 달라고 한다는 말씀도 나옵니다. 잠은 꿈을 많이 꾸고 무서운
할 만큼 했는데도 변화가 없다고 하실 때
검사도 받아 보시고 먹는 것도 챙기셨는데 기대만큼 되지 않아 오십니다. 이미 여러 가지를 해 보신 뒤라 지쳐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여쭈어보면 아이가 목과 어깨가 자주 뻐근하다고 하고, 머리가 아프다고도 하고, 밤에 자주 뒤척인다고 하십니다. 키 이야기를 하러 오셨다가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고개를 숙이고 지내는 시간이
「조금 더 지켜봐도 되지 않을까요」라고 하실 때
지켜봐도 되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을 가르는 것은 나이가 아니라 뼈가 얼마나 자랐는지입니다. 주민등록상 나이와 뼈의 나이는 다릅니다. 뼈가 이미 앞서 있으면 앞으로 자랄 수 있는 기간이 생각보다 짧습니다. 손을 찍어 보면 그것이 보입니다. 뼈의 나이와 함께 부모님 두 분의 키를 봅니다. 그리고
아이가 밥을 잘 안 먹고 밤에 뒤척일 때
입이 짧아 한 끼를 제대로 마치지 못하고,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다며 숟가락을 내려놓는다고 하십니다. 밤에는 쉽게 잠들지 못하고 오래 뒤척인다는 말씀이 함께 나옵니다. 아침에 깨워도 개운해하지 않는 날이 많다고 하십니다. 보호자께서는 먹이는 일에 지쳐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진료실에서 그 이야기를 먼저 듣습니다. 몸이 자라
아이가 늦게 자고 아침에 못 일어날 때
새벽 한두 시에 잠들어 아침 일곱 시에 일어나는 일과가 이어지고, 낮에 늘 피곤해합니다. 시험 기간이면 배까지 아프다고 합니다. 보호자께서는 체력 문제로 보고 오십니다. 그런데 살펴보면 잠이 모자란 것이 먼저인 경우가 많습니다. 몇 시에 자고 몇 시에 일어나는지, 그리고 무엇을 언제 먹는지를 먼저 적어 봅니다. 이 두 가
키에 「골든타임」이 있다는 말은 맞나요?
시기에 따라 자랄 여지가 다른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지금 아니면 끝」이라는 말은 사실보다 과장이고, 그 말로 서두르게 만드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성장 이야기에 「골든타임」이라는 말이 자주 쓰입니다. 불안하게 만들어 서두르게 하는 쪽으로 쓰이기 쉬운 말이라,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과장인지 갈라 드리겠습니다. 사춘기가
아이가 집중을 못 하는 것은 왜 그런가요?
집중은 의지가 아니라 몸의 조건에서 나옵니다. 잠, 숨, 앉는 자세, 그리고 눈이 편한지가 먼저 갖춰져야 오래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의지가 없다」, 「엉덩이가 가볍다」로 넘기기 전에 볼 것이 있다는 뜻입니다. 아이를 탓하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잠이 모자라면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것이 주의력입니다. 밤
성장통은 정말 크느라 아픈 건가요?
이름과 달리 자라는 것 자체와 직접 이어져 있다는 근거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많이 자라는 시기에 더 아프다는 관계도 확인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름 때문에 오해가 생깁니다. 아프면 크는 중이라고 여기고 그냥 두시는 경우가 있는데, 아프지 않아도 잘 크고 아파도 안 클 수 있습니다. 두 가지는 별개로 보셔야 합니다. 주로 저
성조숙증은 왜 키에 손해가 되나요?
사춘기가 일찍 시작되면 한동안은 또래보다 빨리 자라지만, 성장판이 그만큼 일찍 닫힙니다. 자랄 기간이 줄어 최종 키에서는 손해를 보게 됩니다. 「우리 아이가 반에서 제일 커요」라고 좋아하시다가 뒤늦게 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빨리 자라는 것 자체가 신호일 수 있다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성조숙증이 의심되면 소아청소년과,
우리 아이 키가 작은 편인지 어떻게 아나요?
지금 키가 또래 중 어디쯤인지보다, 지난 1년 동안 몇 센티미터 자랐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자라는 속도가 느려지고 있는지를 봅니다. 또래보다 작다는 것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원래 작게 태어나 꾸준히 그 자리에서 자라는 아이와, 잘 자라다가 최근에 속도가 떨어진 아이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키와 몸무게를 재서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