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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불면증 · 수면장애

그날마다 잠을 이루지 못하실 때

평소에도 잠들기까지 오래 걸리는데, 생리 무렵이면 유난히 심해져 새벽에 두세 번은 깬다고 하십니다. 일주일 전부터 예민해지고 식욕이 오르고 가슴과 허리가 묵직해지다가, 시작하고 이틀째까지 허리 통증이 이어진다고 하십니다. 진통제가 예전만큼 듣지 않고, 수면유도제를 드셔 보셨지만 다음 날 멍한 것이 더 힘드셨다고 하십니다.

김지훈 2026. 8. 8.
칼럼 불면증 · 수면장애

잠들기 위해 술을 드시게 되었을 때

술을 끊기 어려운 상태 자체는 정신건강의학과와 중독 상담 진료의 영역입니다. 저희는 술을 끊게 해 드리는 치료를 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스스로 조절이 어렵다고 느끼시거나, 끊었을 때 손이 떨리거나 식은땀이 나거나 잠을 전혀 못 이루신다면 그쪽 진료가 먼저입니다. 그 확인을 받으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이 글은 잠들

김지훈 2026. 8. 8.
칼럼 불면증 · 수면장애

얼굴로 열이 오르면서 잠을 설치실 때

얼굴이 달아오르고 머리 쪽에서만 땀이 나며, 밤에 여러 번 깨고 자고 나도 더 피곤하다고 하십니다. 갱년기가 온 것이 아닌가 걱정하며 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실제로 그런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부터 가릅니다. 생리 주기가 달라지고 있는지, 열이 오르는 것이 갑자기 왔다가 식으면서 오한이 오는 모양인지를

김지훈 2026. 8. 8.
칼럼 불면증 · 수면장애

땀이 많으면서 잠이 얕은 분께

손발이나 온몸에 땀이 많고, 자고 일어나면 옷이 젖어 있다고 하십니다. 눕고 나서 잠들기까지 한 시간 넘게 걸린다는 말씀이 함께 나옵니다. 땀 때문에 오셨는데 여쭈어보면 잠이 문제인 경우가 있고, 그 반대도 있습니다. 둘이 서로를 키우는 모양이 자주 보입니다. 있습니다. 밤에 흠뻑 젖을 정도의 땀이 새로 생겼고 체중이 줄

김지훈 2026.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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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우면 가슴이 두근거려 잠들지 못할 때

가슴이 아프거나, 숨이 차거나, 어지러워 쓰러질 것 같거나, 맥이 아주 빠르거나 불규칙하다면 심장 쪽 검사가 먼저입니다. 갑상선 기능도 함께 확인해 보십시오. 두근거림과 잠 문제가 같이 오는 흔한 원인입니다. 카페인과 드시는 약도 살펴볼 값이 있습니다. 낮에는 괜찮은데 밤에 누워 쉬려는 순간 심장이 뛰는 것이 느껴지고 불

김지훈 2026. 8. 8.
칼럼 불면증 · 수면장애

귀에서 소리가 나면서 잠을 못 주무실 때

갑자기 한쪽 귀가 안 들리게 되었거나 소리가 갑자기 생겼다면 이비인후과가 먼저입니다. 이때는 며칠이 결과를 바꿉니다. 한쪽에서만 나는 소리, 어지럼이 함께 오는 경우, 맥박처럼 뛰는 소리도 그쪽 진료가 먼저입니다. 저희에게 오시는 것은 그 확인을 마치신 뒤입니다. 낮에는 견딜 만한데 밤에 조용해지면 소리가 커진다고 하십니

김지훈 2026. 8. 8.
칼럼 불면증 · 수면장애

밤에 화장실 때문에 깨는 것을 잠 문제로 볼 때

밤에 여러 번 화장실에 다녀오느라 잠이 끊긴다고 하십니다. 소변량이 많지 않은데도 자꾸 마렵다는 말씀이 함께 나옵니다. 화장실 때문에 깨는 것인지, 깼기 때문에 화장실에 가시는 것인지를 갈라야 합니다. 이 둘은 대응이 다릅니다. 있습니다. 소변 볼 때 아프거나, 피가 비치거나, 갑자기 심해졌거나, 남성분이 소변 줄기가 가

김지훈 2026. 8. 8.
칼럼 불면증 · 수면장애

잠이 안 온다고 오셨는데 배를 눌러 보는 이유

잠을 못 주무시는 분의 상당수가 속도 함께 불편하시기 때문입니다. 위장이 밤에도 일하고 있으면 잠이 얕아집니다. 진료실에서 배를 눌러 보겠다고 하면 의아해하십니다. 그래서 먼저 이유를 말씀드립니다. 명치가 단단한지, 옆구리 아래가 답답하고 아픈지, 배에 가스가 차 탱탱한지, 아랫배가 찬지를 손으로 확인합니다. 오래 긴장하

김지훈 2026.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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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다는 분께는 무엇을 보나요?

누워 있는 시간은 충분한데 아침에 몸이 무겁다고 하십니다. 밤새 생생한 꿈을 꾸었다는 말씀이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불면증」이라는 말을 잘 안 쓰십니다. 잠은 잔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이유로 오셨다가 여쭈어보고 알게 됩니다. 꿈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깊은 잠으로 충분히 내려가지 못하

김지훈 2026.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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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세 시에 깬다」는 말씀을 들으면 무엇부터 보나요?

잠드는 것은 되는데 새벽 두세 시쯤 어김없이 깨고, 그 뒤로 다시 잠들기까지 오래 걸린다고 하십니다. 시각이 거의 일정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개 잠 이야기만 하러 오시지 않습니다. 목과 어깨가 늘 뭉쳐 있고, 속이 더부룩하고, 낮에 피곤하다는 말씀이 함께 나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허리나 목 때문에 오셨다가 여쭈어보고 잠

김지훈 2026.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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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화끈거리고 잠을 설치는데 나이 탓인가요?

폐경 앞뒤로 흔히 겪는 변화입니다. 나이 탓이라고 참고 지내실 일은 아니고, 다뤄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갑자기 얼굴과 목이 확 달아오르고 땀이 나다가 곧 식으면서 오한이 오는 일이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됩니다. 밤에 그러면 잠이 끊깁니다.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체온을 조절하는 기준이 예민해지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김지훈 2026. 8. 8.
칼럼 불면증 · 수면장애

눈 밑이 떨리는 것은 왜 그런가요?

대부분은 피로와 수면 부족, 카페인 때문에 생기는 일시적인 떨림입니다. 며칠에서 몇 주 사이에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에서 마그네슘 부족이라는 말을 보고 걱정하며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는 잠이 모자라거나 커피를 많이 드셨거나 눈을 오래 썼을 때가 훨씬 흔합니다. 떨림이 눈 아래에 머물지 않고 입가

김지훈 2026.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