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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교통사고 후유증

가벼운 접촉 사고인데도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반드시 받으셔야 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몸에 남은 것이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시고, 그 뒤에 정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이 질문에 「받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라고 답하는 글이 많습니다. 저희는 그렇게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겁을 드려서 오시게 하는 것은 저희가 하지 않으려는 일입니다. 차의 손상과 몸에 전해진

박나현 2026. 8. 7.
칼럼 교통사고 후유증

사고 직후엔 괜찮았는데 며칠 뒤부터 아픈 것은 왜 그런가요?

사고 뒤에 의식을 잃었거나, 심한 두통이나 구토가 있거나,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배가 아프거나, 숨쉬기가 힘들다면 응급실이 먼저입니다. 머릿속 출혈이나 장기 손상은 시간이 지나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신호가 있을 때는 한의원이 아니라 응급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아래 내용은 그 확인을 마치신 뒤의 이야기입니다.

박나현 2026. 8. 7.
칼럼 허리디스크 · 척추관협착증

도수치료와 추나요법은 무엇이 다른가요?

손으로 하는 치료라는 점은 같고, 누가 하는지와 어떤 치료를 함께 받게 되는지가 다릅니다. 어느 쪽이 더 낫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진료실에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먼저 분명히 해 둘 것이 있습니다. 두 치료를 나란히 놓고 견주어 본 자료를 저희가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래 내용은 우열이 아니

김지훈 2026. 8. 7.
칼럼 목디스크 · 거북목

어지럼증이 목이나 턱 때문일 수도 있나요?

어지럼증은 급하게 확인해야 하는 원인이 있는 증상입니다. 아래 신호가 하나라도 있으면 저희에게 오시기 전에 응급실이나 신경과 진료가 먼저입니다.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얼굴 한쪽이 마비되거나, 물체가 둘로 보이거나, 걷지 못할 만큼 심하거나, 겪어 본 적 없는 심한 두통이 함께 있는 경우입니다.

김지훈 2026. 8. 7.
칼럼 오다리 · 체형교정

X다리는 오다리와 무엇이 다른가요?

무릎은 붙는데 발목 사이가 벌어지는 모양입니다. 오다리와 반대이고, 찾아오시는 이유도 반대입니다 — 대개 보기 싫어서가 아니라 아파서 오십니다. 오다리로 오시는 분들은 「사람들이 다리 모양 이야기를 해서」라고 먼저 말씀하십니다. X다리는 다릅니다. 「무릎 안쪽이 아프다」, 「자꾸 발을 삐고 넘어진다」로 오셔서 살펴보다가

박나현 2026. 8. 7.
칼럼 오다리 · 체형교정

치마가 자꾸 한쪽으로 돌아가는 것도 몸의 신호인가요?

그럴 수 있습니다. 골반이 한쪽으로 돌아가 있으면 옷이 그 방향을 따라 돌아갑니다. 다만 그것만으로 치료가 필요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치마가 늘 한쪽으로 돌아간다, 가방끈이 한쪽만 자꾸 흘러내린다, 안경이 한쪽으로만 내려온다 — 진료실에서 이런 말씀을 자주 듣습니다. 몸이 좌우로 똑같지 않다는 것을 옷과 물건이 먼저 알려

박나현 2026. 8. 7.
칼럼 목디스크 · 거북목

어깨가 앞으로 말리는 것은 어깨만의 문제인가요?

어깨만 보아서는 잘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는 위아래에서 밀려온 틀어짐이 겉으로 드러나는 자리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어깨가 앞으로 둥글게 말린 모양을 두고 어깨 근육이 약해서라고만 보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진료실에서는 어깨를 아무리 펴 드려도 며칠 지나면 다시 말리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어깨를 그렇

김지훈 2026. 8. 7.
칼럼 소아성장

키에 「골든타임」이 있다는 말은 맞나요?

시기에 따라 자랄 여지가 다른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지금 아니면 끝」이라는 말은 사실보다 과장이고, 그 말로 서두르게 만드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성장 이야기에 「골든타임」이라는 말이 자주 쓰입니다. 불안하게 만들어 서두르게 하는 쪽으로 쓰이기 쉬운 말이라,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과장인지 갈라 드리겠습니다. 사춘기가

김지훈 2026. 8. 7.
칼럼 소아성장

아이가 집중을 못 하는 것은 왜 그런가요?

집중은 의지가 아니라 몸의 조건에서 나옵니다. 잠, 숨, 앉는 자세, 그리고 눈이 편한지가 먼저 갖춰져야 오래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의지가 없다」, 「엉덩이가 가볍다」로 넘기기 전에 볼 것이 있다는 뜻입니다. 아이를 탓하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잠이 모자라면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것이 주의력입니다. 밤

김지훈 2026. 8. 7.
칼럼 소아성장

성장통은 정말 크느라 아픈 건가요?

이름과 달리 자라는 것 자체와 직접 이어져 있다는 근거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많이 자라는 시기에 더 아프다는 관계도 확인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름 때문에 오해가 생깁니다. 아프면 크는 중이라고 여기고 그냥 두시는 경우가 있는데, 아프지 않아도 잘 크고 아파도 안 클 수 있습니다. 두 가지는 별개로 보셔야 합니다. 주로 저

김지훈 2026. 8. 7.
칼럼 소아성장

성조숙증은 왜 키에 손해가 되나요?

사춘기가 일찍 시작되면 한동안은 또래보다 빨리 자라지만, 성장판이 그만큼 일찍 닫힙니다. 자랄 기간이 줄어 최종 키에서는 손해를 보게 됩니다. 「우리 아이가 반에서 제일 커요」라고 좋아하시다가 뒤늦게 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빨리 자라는 것 자체가 신호일 수 있다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성조숙증이 의심되면 소아청소년과,

김지훈 2026. 8. 7.
칼럼 소아성장

우리 아이 키가 작은 편인지 어떻게 아나요?

지금 키가 또래 중 어디쯤인지보다, 지난 1년 동안 몇 센티미터 자랐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자라는 속도가 느려지고 있는지를 봅니다. 또래보다 작다는 것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원래 작게 태어나 꾸준히 그 자리에서 자라는 아이와, 잘 자라다가 최근에 속도가 떨어진 아이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키와 몸무게를 재서 또

김지훈 2026.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