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전문 의료진이 전하는 올바른 건강 정보와 치료 이야기
한쪽 발만 아픈데 반대쪽에서 온 것일 때
아침에 침대에서 내려와 첫걸음을 디딜 때 발이 찢어질 듯 아프다고 하십니다. 조금 걸으면 덜해지지만 시간이 갈수록 심해집니다. 발바닥과 뒤꿈치 위쪽이 함께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한쪽만 그렇다는 것이 이 경우의 특징입니다. 반대쪽을 오래 아껴 오신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이나 발목을 다치거나 수술하신 뒤로 몸이 저절로 반대
발이 금방 피로한데 신발을 바꿔도 그대로일 때
조금만 걸어도 발바닥이 무겁고, 신발이 문제인 줄 알고 여러 켤레를 바꿔 신어 보셨는데 그대로라고 하십니다. 가볍게 산책을 하고 나면 다음 날 허리가 묵직하다는 말씀도 하십니다. 체력이 약해서 그런 줄 아셨다고 하십니다. 파스와 마사지로 잠깐 나아졌다가 며칠이면 다시 돌아오는 것이 되풀이됩니다. 신발은 발을 감싸 줄 뿐이
앉아 있을 때보다 서 있을 때 허리가 더 아플 때
오래 앉아 있어서 허리가 아픈 줄 알았는데, 정작 걷거나 서 있을 때 더 심하다고 하십니다. 이 대목이 실마리가 됩니다. 발바닥이 화끈거리고 조금만 걸어도 피로하다는 말씀이 함께 나옵니다. 발 이야기와 허리 이야기를 따로 하시다가 여쭈어보면 같이 나옵니다. 파스를 붙이고 스트레칭도 해 보셨지만 그대로였다고 하십니다. 서
아이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 보일 때 발부터 보는 이유
사진을 찍어 보니 한쪽 어깨가 올라가 있고 등이 굽어 보인다고 하십니다. 자세 때문에 오셨다가 여쭈어보면 발 이야기가 나옵니다. 오래 걷기 싫어하고 자주 안아 달라고 한다, 신발 밑창이 한쪽만 닳는다는 말씀이 함께 나옵니다. 아래가 흔들리면 위가 대신 버팁니다. 발이 놓인 자리가 무너져 있으면 무릎과 골반이 차례로 자리를
아이 걸음걸이가 눈에 걸리실 때
걸을 때 발끝이 바깥으로 벌어지거나 안으로 모인다고 하십니다. 뒤에서 걸어오는 모습을 보시고 마음에 걸려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이 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래 걷기 싫어하고, 자세가 구부정하고, 밥을 잘 먹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로따로가 아니라 한 줄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발이 놓인 자리가 무너지면 체중이 고르게
잘 먹는데 키로 가지 않는 것 같을 때
먹는 양은 적지 않은데 체중만 늘고 키는 그대로인 것 같다고 하십니다. 「잘 먹는데 왜 키로 안 가느냐」는 물음을 가지고 오십니다. 여쭈어보면 먹다가 자주 체하고, 배에 가스가 잘 차고, 변을 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십니다. 오래 걷지 못하고 자주 안아 달라고 한다는 말씀도 나옵니다. 잠은 꿈을 많이 꾸고 무서운
할 만큼 했는데도 변화가 없다고 하실 때
검사도 받아 보시고 먹는 것도 챙기셨는데 기대만큼 되지 않아 오십니다. 이미 여러 가지를 해 보신 뒤라 지쳐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여쭈어보면 아이가 목과 어깨가 자주 뻐근하다고 하고, 머리가 아프다고도 하고, 밤에 자주 뒤척인다고 하십니다. 키 이야기를 하러 오셨다가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고개를 숙이고 지내는 시간이
「조금 더 지켜봐도 되지 않을까요」라고 하실 때
지켜봐도 되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을 가르는 것은 나이가 아니라 뼈가 얼마나 자랐는지입니다. 주민등록상 나이와 뼈의 나이는 다릅니다. 뼈가 이미 앞서 있으면 앞으로 자랄 수 있는 기간이 생각보다 짧습니다. 손을 찍어 보면 그것이 보입니다. 뼈의 나이와 함께 부모님 두 분의 키를 봅니다. 그리고
아이가 밥을 잘 안 먹고 밤에 뒤척일 때
입이 짧아 한 끼를 제대로 마치지 못하고,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다며 숟가락을 내려놓는다고 하십니다. 밤에는 쉽게 잠들지 못하고 오래 뒤척인다는 말씀이 함께 나옵니다. 아침에 깨워도 개운해하지 않는 날이 많다고 하십니다. 보호자께서는 먹이는 일에 지쳐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진료실에서 그 이야기를 먼저 듣습니다. 몸이 자라
술자리를 피할 수 없는 형편이실 때
술자리와 늦은 귀가가 반복되면서 아침이 개운하지 않고 낮에 일이 잘 잡히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체중보다 몸이 무거워진 것을 먼저 말씀하십니다. 건강검진에서 무언가 짚였다는 말씀을 함께 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울 숫자를 목표로 잡지 않습니다. 배에 쌓인 지방과 검진에서 짚인 수치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를 봅니다. 같은
간편한 방법을 찾아 오셨는데 다른 것이 먼저일 때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것을 생각하고 오십니다. 바쁘셔서 따로 시간을 낼 형편이 아니라는 말씀을 먼저 하십니다. 일 때문에 먹는 때가 늦고 회식이 잦은 생활이 오래된 경우가 많습니다. 여쭈어보면 체중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늘 피곤하고 속과 변이 고르지 않다고 하십니다. 피로와 장이 그대로인 채로 체중만 줄이려 하면 오래가
움직임이 줄면서 늘어난 체중에 붓기까지 더해질 때
밖에 나가는 일이 줄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체중이 늘었다고 하십니다. 자는 때와 먹는 때가 함께 흐트러진 시기와 겹칩니다. 여기에 다리가 붓는 것이 더해집니다. 저녁이면 신발이 조이고 종아리가 무겁다고 하십니다. 체중보다 이쪽을 더 힘들어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다릅니다. 다만 함께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순환이